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9분 기준 신테카바이오는 전일 대비 8.44%(1000원) 상승한 1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 시가총액은 173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3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4일 신테카바이오는 AI 슈퍼컴센터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3000대 규모의 AI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AI 슈퍼컴센터 완공 후 약 1만 대 규모로 증설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정종선 대표이사는 “AI 슈퍼컴센터 건립은 슈퍼컴퓨팅 인프라 최적화 및 확대와 더불어 연내 론칭을 목표로 현재 구축 중인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을 완성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신약발굴 플랫폼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확장하여 제공하는 만큼 AI 슈퍼컴센터 완공 후에는 이로 인한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신테카바이오는 당초 유전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영위해 왔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2016년부터 AI 신약개발 사업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