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1분 기준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12.22%(5650원) 상승한 5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 시가총액은 2조196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알테오젠은 바이오베터인 소아용 지속형 인성장호르몬(ALT-P1) 임상 2상을 위해 글로벌 규격에 맞는 임상 시험약 생산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아용 지속형 성장호르몬의 글로벌 출시를 위하여 글로벌 임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국제적 규제 기준에 적합한 임상 시험약을 크리스탈리아 사에 보내 임상 2상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상은 저신장증 환아의 임상 대상자 확보가 비교적 용이한 브라질 등에서 임상을 진행하여, 환자 등록의 어려움에 따른 임상 및 사업화 지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알테오젠과 크리스탈리아 양사의 사업화 가속 의지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알테오젠은 2014년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이오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