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7분 기준 메디포스트는 전일 대비 7.65%(1300원) 상승한 1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포스트 시가총액은 296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9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메디포스트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548억5620만원으로 전년 대비 12.8% 성장했다.
회사 측은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 등의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와 세포치료제 GMP 생산시설 선행 투자 관련 비용 증가, 원재료비 상승 등으로 영업손실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 부동산의 평가 이익으로 세전 이익은 전년 대비 91.8% 증가한 5억894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이연법인세 효과로 9억7946만원으로 적자폭을 48.3% 줄였다.
지난달에는 제대혈은행 업계 최초로 디지털 계약·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메디포스트는 2005년도에 코스닥 상장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