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신사업 전환 지원을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구조혁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조혁신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전환,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디지털전환, 전환 산업군 종사자의 공정한 노동전환 고용안정을 통합 지원한다.
이후 중진공은 사업전환 지원제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노동전환 고용안정 지원금 등 분야별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노동·디지털전환을 추진하고자 희망하는 업력 3년 이상, 상시 종업원 5인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올해 진단 800개사, 컨설팅 1100개사를 지원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경제구조와 산업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선제적으로 구조전환에 나서는 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업별 맞춤형 구조혁신 로드맵 수립을 돕고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미래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