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하락세다. DL케미칼과 합작해 설립한 여천NCC 여수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10시44분 현재 한화솔루션은 전일 대비 2000원(5.68%) 하락한 3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추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여천NCC는 한화와 DL이 절반씩 지분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연간 수백t의 에틸렌, 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기초유분을 생산한다. 앞서 지난 2001년 10월 15일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