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한 '2021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보호 대책 수립, 침해사고 대책을 평가하는 제도다.
양산시는 3개 분야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해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매우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 양산시, 임시주차장 조성사업 '주차난 해소될까?'
경남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미활용 공한지에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공한지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사용하지 않는 공한지를 토지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임시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3년 무상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부지에 대해서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2월 16일까지 양산시 웅상출장소 경제교통과로 신청 가능하다.
이에 시는 현장 확인 및 임대 기간, 토지면적, 주·정차 금지구역 이격거리 등 부지 선정기준에 따라 예산범위 내 우선순위로 대상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한지를 활용해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부족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동시에 도시미관 개선문제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양산시, '웅상시가지 회야강 구간 하천정비' 시행
경남 양산시는 웅상시가지를 관통하는 회야강 10.82km 중 평산동 장흥저수지부터 주진동 주진천 합류부까지 4.6km구간에 대한 하천정비를 시행한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달 21일 덕계동주민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회야강 정비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경남도는 회야강 정비사업을 상반기 중에 발주해 3년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경남도와 협의해 회야강 내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 추가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