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현재 오전 7시부터 선착순 현장 예약방식이 진행됨에 따라 예약 전날 밤부터 조리원 앞에 텐트를 치고 노숙을 하는 등 예약 전쟁이 이루어져 산모와 가족이 야외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선착순 현장 예약 방식의 문제점들이 노출됐다. .
시는 이에 따라 선착순 현장예약방식으로 인한 야외 장시간 대기문제해소와 경기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의 설립취지 등을 고려해 예약방법 개선 적극 검토했으며 지난 1월부터 이용 예약 방법 개선을 위한 4차례의 자체 회의 끝에 추첨식으로 산후조리원 이용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오는 3월 2일부터 시행되는 추첨식 선정은 예약 대상별 추첨 비율 배정(여주시민 8명(33%), 감면대상자 8명(33%), 경기도민 8명(33%))해 매월 첫째일(공휴일시 그 다음날)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현장 접수를 실시키로 하고 해당일 오전 9시에 접수 종료 후 공추첨을 통해 당일 대상자를 선장해 조리원 입소에 필요한 서류를 현장 작성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