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스마트 경로당 사업’이 가장 가깝고 친근한 노인 공동체의 주 거점인 경로당을 스마트화하여 복지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추진했다.
이에 이번 공모사업이 전국에서 3개소를 선정했으며, 달서구는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9억2000만원을 지원받는 성과이며, 구비 1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10억2000만원이며, 대구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달서구자원봉사센터, 달서구체육회, 국민운동단체,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 관내 노인복지관 2개소 등과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업무 협약과 기술 자문 등을 통해 스마트 경로당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어르신장애인과 노인정책팀 김수미 팀장은 “주요 사업내용은 관내 노인복지관 2곳과 노인회 구지회에 스마트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관내 경로당 100개소에 비대면 인프라를 설치하는 등 스마트화하여, 인터넷과 디지털 환경에 소외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가 복지,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스마트 경로당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활동량 감소와 이로 인한 우울증 등을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해소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최초 온라인 노인복지관 운영과 지역 방송 연계, 유튜브 강좌 운영 등 선도적으로 운영해 온 관내 노인복지관의 경험을 토대로 스마트 경로당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대구시 전체 노인인구의 20.3%가 사는 달서구의 노인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어르신들의 당당한 노후생활 지원과 노인 친화 도시 달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는 2018년 환경부 발표 기준 우리나라 1인당 연간 비닐봉투 사용량은 약 492장, 일회용 컵 사용량은 약 567개로 심각한 수준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량 급증이 범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달서구는 소중한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봉사 시간도 얻는 일거양득의 캠페인을 펼친다.
청소과 원영숙 재활용팀장은 “활동 1회당 봉사 시간 1시간(최대 월 2회)이 인정되며, VMS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돼 있어야 봉사 시간 인증을 받을 수 있다”라며, “인증사진은 판매업소 안이나 밖에서 다회용기로 포장한 음료(음식)를 들고 있어야 하며, 상반신 이상의 모습(마스크 착용)으로 용기 내 음료(음식)가 확인돼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참여 방법으로 ‘우끼’(달서 무료 나눔 앱) 어플을 설치하고 우끼 내 공지 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그다음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인증사진 1장과 소감평을 우끼 내 커뮤니티 게시판 또는 월성종합복지관 휴대폰으로 전송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구는 전통시장이 선도하는 1회용품 줄이기, SNS를 활용한 일회용품 줄이기 인증사진 캠페인, 제15회 언택트 달서하프 마라톤 대회 참가자에게 리유저블컵 증정(약 2000개)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라며, “환경보전에는 우리가 모두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함으로 이번 캠페인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