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샌드박스, 워너 뮤직 그룹과 메타버스 콘서트 만든다

2022-01-28 16:43
  • 글자크기 설정

워너 뮤직 그룹과 파트너십 맺고 콘서트 등 음악 관련 경험 선봬

3월부터 워너 뮤직 그룹 랜드 인근 가상부동산도 판매 시작

더샌드박스와 워너 뮤직 그룹이 1월 28일 파트너십을 발표했다.[사진=더샌드박스]

메타버스 플랫폼 더샌드박스가 워너 뮤직 그룹과 함께 음악을 주제로 한 메타버스를 선보이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더샌드박스 내 워너 뮤직 그룹 랜드(LAND)에는 콘서트장과 음악 테마파크가 조성되며, 워너 뮤직 그룹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라인업을 내세운 콘서트와 음악 관련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워너 뮤직 그룹은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에 첫발을 디뎠다. 워너 뮤직 그룹은 소속 아티스트들이 더샌드박스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메타버스 내 음악적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더샌드박스는 워너 뮤직 그룹과 랜드 위에서 열릴 음악 관련 경험을 개발하기 위해 협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워너 뮤직 소속 아티스트는 팬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샌드박스 글로벌 커뮤니티를 통해 팬층을 확대할 수 있게 되며, 새로운 형태의 가상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낸다.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더샌드박스는 워너 뮤직 그룹 랜드 인접한 곳에 위치한 가상 부동산도 올해 3월부터 판매한다.

세바스티앙 보르제 더샌드박스 공동 창업자는 "우리는 크리에이터, 팬, 게이머가 NFT를 통해 뮤지션과 더 가까이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을 설계하고 있다"며 "워너 뮤직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플랫폼이 팬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아가게 됐다. 앞으로 가능성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더샌드박스는 워너 뮤직 그룹을 포함해 큐브엔터테인먼트, 뽀로로, K리그, 제페토, 스컬 앤 쿤타, 워킹 데드, 스눕독, 아디다스, 스머프, 아타리, 크립토키티 등 200곳이 넘는 파트너사와 함께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