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이 지난 1월 21일 새해 첫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입장객 74만명 유치 통한 매출 2292억원 달성 목표도 세웠다.
김영산 사장은 2022년도 경영정책으로 ‘리본(REBORN)’을 선포했다. ‘다시 태어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
김 사장이 선포한 ‘REBORN’ 골자는 △위기 극복과 매출 회복(Restart) △윤리 준법 경영 실천(Ethics)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구축(Between) △관광산업 회복지원(Overcome) △사회적 책임 실현(Responsibility) △K-뉴딜 선도(New Deal) 등이다.
김 사장은 ”디지털 전환기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치기반 마케팅을 펼치고, 고객 편의를 위해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패스, 사업장 내 전자 지불 시스템 등도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 위한 기술협력 및 금융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지원 △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활성화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산 사장은 “모든 역사는 도전에 대한 통쾌한 응전으로부터 발전해 왔다”면서 “쉽지는 않겠지만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전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GKL의 위상을 되찾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