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불'로 추앙받던 틱낫한 스님이 열반에 들었다. 세상은 위대한 가르침을 되새기느라 분주하다. 다만, 그뿐이다. 전운 드리운 우크라이나, 긴장 높아진 한반도, 테러로 피흘리는 아프간 등 세계는 여전히 증오로 가득 차 있다. '앙갚음'은 곧 고통을 키우는 일이라는 현자의 깨달음은 과연 언제쯤 현세에 닿을 수 있을까. [동방인어] 관련기사'살아있는 부처' 틱낫한 스님 열반...향년 95세文, 틱낫한 스님 열반에 "살아있는 부처…깊은 애도" #틱낫한 #증오 #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윤은숙 kaxi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