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운용사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Adams Street Partners) 한국 대표가 파트너로 승진했다.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는 19일 7명의 파트너와 9명의 프린서플(Principal) 파트너 승진자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조성우(Chris Cho) 한국대표가 파트너로 승진했다. 조 대표는 한국의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운용과 사모펀드 프로그램의 개발 및 모니터링을 수행해왔다.
제프 디엘(Jeff Diehl),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 매니징 파트너 겸 투자 대표는 “이번 승진자들은 회사의 성장에 크게 공헌한 분들로서 임직원 일동은 이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조직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는 5개 대륙, 3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사모펀드운용사다. 현재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490억달러에 달한다. 서울, 오스틴, 베이징, 보스턴, 시카고, 런던 등 주요 금융 중심지에 사무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