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업체 작업 과정에서 논란 발생...쿠팡, 법적 조치할 것 [사진=쿠팡이츠 앱] 배달 애플리케이션 ‘쿠팡이츠’에 성적 표현을 언급한 메뉴가 일정 시간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 배달앱에 ‘분식_test'라는 상호를 사용한 가게 메뉴에 성적 표현이 다수 노출됐다. 가게가 제시한 제로콜라, 보쌈 등 메뉴에는 ‘xx단백질 90% 함유’, ‘xx먹고싶당’ 등 여성 비하나 성기를 언급하는 성희롱 발언이 설명으로 첨부됐다. 또한,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인근으로 기록된 해당 가게 주소는 현재 성인용품점이 들어서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쿠팡, 충청권 전역 익일배송 기반 마련...진천에도 서브허브 구축배민·쿠팡이츠, 중개수수료 2.0~7.8%로 인하…내년부터 3년간 이번 논란은 쿠팡 협력 업체 직원이 쿠팡이츠 앱에 이용할 테스트 페이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쿠팡 측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이츠 #논란 #성희롱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정석준 mp1256@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