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1%를 기록했다고 국가통계국이 17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헝다(恒大·에버그란데) 디폴트 사태로 부각된 부동산 산업 위축, 세계적 원자재 가격 급등, 전력 대란 등 여러 악재까지 겹치면서 중국 경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랭하는 추세다.
중국의 작년 분기별 성장률은 기저 효과에 힘입어 1분기 18.3%까지 올랐다가 2분기 7.9%, 3분기 4.9%를, 4분기엔 4%를 기록했다. 지난 한해 전체 GDP 규모는 114조 3670억 위안에 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헝다(恒大·에버그란데) 디폴트 사태로 부각된 부동산 산업 위축, 세계적 원자재 가격 급등, 전력 대란 등 여러 악재까지 겹치면서 중국 경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랭하는 추세다.
중국의 작년 분기별 성장률은 기저 효과에 힘입어 1분기 18.3%까지 올랐다가 2분기 7.9%, 3분기 4.9%를, 4분기엔 4%를 기록했다. 지난 한해 전체 GDP 규모는 114조 3670억 위안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