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케이탑스 주가 9%↑..."상장폐지 루머, 사실무근" 부인에 상승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케이탑스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기준 비케이탑스는 전일 대비 9.23%(470원) 상승한 5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케이탑스 시가총액은 83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90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비케이탑스는 상장폐지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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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매출과 자본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상장유지 조건에 문제가 없다. 최근 공시한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메타버스 등 신규사업 진출 및 흑자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회사는 운영 자금 조달을 위해 약 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5058원에 98만8533주가 발행된다.

지난 1991년 설립된 비케이탑스의 주요 사업은 B2B 구매대행서비스의 거래를 통한 기업소모성자재 등의 유통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