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가천대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현재 서울·경기 지역 소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중 교육청 지정 영재학급(교육원) 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과학영재교육원을 1년 이상 수료했거나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 브릿지 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다.
모집분야는 △매쓰게이트(6명) △자연현상과 물리(4명) △물질과 분자의 세계(6명) △생명과학과 인간의 삶(3명) △로봇과 인간생활(5명) 등 5개 분야로 총 24명이다.
1차 서류 심사와 2월 21일 열리는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되, 서류심사 (40%)와 심층면접(60%)을 합산해 반영한다.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으로, 국가 과학기술인재 발굴·육성 정책에 따라, 초·중등 과학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 및 교육하는 국가 지정 과학영재교육원이다.
한편, 박찬웅 과학영재교육원장은 “가천대는 학생들의 과학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면서 “과학영재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