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이재하 회장, CES 2022… 지역경제 발전 '한몫'

2022-01-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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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에 지역 경제계 대표로 참관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이 1월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 전기‧전자 전시회 ‘CES 2022’에 대구 지역 경제계 대표로 참관했다. [사진=대구상공회의소]

대구상공회의소(이하, 대구상의)는 대구상의 이재하 회장이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1월 5일부터 1월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전기‧전자 전시회 ‘CES 2022’에 대구 지역 경제계 대표로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전시회가 55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혁신기업 2200개 사가 참가해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로봇, 헬스케어, 탈 탄소 ESG 경영 등 세계 각국의 최신 미래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IT 종합전시회로 개최되었다.
 
이에 대구상의 이재하 회장은 대구‧경북 공동관(대구 지역 혁신기업 22개 사, 경북은 18개 사 참가)을 찾아 코로나19로 함께 하지 못한 대구시장과 경상북도지사를 대신해 “코로나19 위기가 여전한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혁신기업의 모습이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참가기업들에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구·경북 통합공동관 참가기업 중 대구 지역의 22개 기업들은 3일간의 전시회 기간 중 총 420여 건, 2천5백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530만 달러 상당의 현지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수출 계약뿐만 아니라 북미지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 추진 등의 내용도 있어 향후 추가적인 성과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상의 이재하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지역경제가 주춤한 상황에서 최신 미래기술 트렌드 파악이 지역경제의 미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관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급성장한 전기‧수소차와 더불어 AI를 활용한 자율주행과 메타버스 관련 산업이 확산하는 추세 속에서 대구 지역 주력산업이 될 미래 차와 ICT 관련 산업이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성장하기 위해서는 R&D 역량 강화와 함께 민‧관․산․학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지역기업들이 이러한 최신 흐름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대구상의가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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