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법인은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 뉴스룸 게시글을 통해 가상 매장 '삼성 837X'를 개점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실제 매장이 모델이 됐다.
회사 측은 게시글에서 "고객들은 기술과 예술·패션·음악·지속가능성이 결합하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판타지와 현실이 만나게 되며, 삼성의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은 이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타버스가 강력한 홍보 도구 중 하나로 부상한 셈이다.
미셸 크로산-마토스 삼성전자 미국법인 기업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석부사장은 "메타버스는 물리·공간적 한계를 초월해 다른 방법으로는 어려운, 독특한 가상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며 "여러분 모두가 급성장하는 가상세계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