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0분 기준 현대무벡스는 전 거래일 대비 26.71%(840원) 상승한 3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투자증권은 현대무벡스에 대해 해외 수주를 추가 확보하면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정환 연구원은 "물류산업이 커질수록 물류자동화 솔루션은 더 필요하다. 물류자동화 솔루션 업체인 현대무벡스도 이익 턴어라운드가 돋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연간 영업 이익률은 전년(8.4%) 대비 하락한 5~6%대로 추정된다. 하지만 3분기부터는 비용증가 효과 완화로 영업이익률이 5.6%를 기록했고 4분기에는 매출액 증가 효과까지 반영돼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무벡스는 2011년에 설립된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로 주요 사업은 물류 자동화 시스템, 승차장 안전문(PSD)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