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주가 6%↑..."베트남에 생산 기지 준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동화기업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6분 기준 동화기업은 전일 대비 6.48%(5900원) 상승한 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화기업 시가총액은 1조957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일 동화기업은 베트남 법인 '동화베트남'이 하노이 인근 타이응우옌성에서 MDF 및 강화마루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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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베트남 공장은 하노이 인근 타이응우옌 지역 내 약 50만㎡(15만 평) 부지에 조성됐으며, 총 1800억원(1억 6000만 달러)의 투자금이 투입됐다.

김홍진 대표는 "베트남 남부 MDF 시장을 장악한 동화가 하노이 생산 기지 준공으로 현지 전역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선보일 것이다.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업계 리더의 지위를 견고히 하는 한편, 남북부 2개 사업장 모두에 추가 라인 증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동화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190억원, 영업이익 299억원, 순이익은 255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