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KH바텍에 대해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주력제품 수익성이 견조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27일 "KH바텍 매출에서 폴더블 힌지 매출 비중이 70%를 넘어가는 상황에서 갤럭시 폴더블폰의 출하 추이가 여전히 강한 상황"이라며 "10월에 이어 11월에도 140만대 판매량을 유지했고 12월에도 100만대 이상의 판매량이 예상된다. 내년 1분기 출하량 감소도 가파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견조한 힌지 모델 수익성을 반영해 2022년과 2023년 영엽이익 추정치를 각각 14%, 6% 상향조정한다"며 "1월부터 신제품 기대감 반영이 시작되는 만큼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