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효령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산타가 나타나

2021-12-24 18:27
  • 글자크기 설정

저소득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군위군 이로운음식발전연구회 및 부계면 회원, 따뜻한 나눔 기부

군위군 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선물을 나눠주는 행사를 했다. [사진=군위군]

군위군은 지난 12월 23일, 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어 꿈과 희망을 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이번 행사가 경제적‧심리적 어려움 속에서 힘겹게 아이들을 키우며 살아가는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효령면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효령면 권효정 복지담당은 “아이들에게 원하는 선물을 조사하여 맞춤 선물을 준비해 아이들의 기쁨이 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전달직원이 산타할아버지로 분장해 아이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로 만들어주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가 직접 집에 찾아와 선물을 주자 행복함과 신기함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산타할아버지 품에 안겨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군위군 이로운음식발전연구회와 부계면 회원이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성금 100만원과 지정기탁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군위군]

한편, 군위군은 지난 23일 군위군 이로운음식발전연구회와 부계면 회원이 각각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성금 100만원과 지정기탁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위군과 부계면 취약계층 가정 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며, 이로운음식발전연구회 박두하 회장과 회원들은 “겨울철 추위로 인해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돕고 싶었다”라며, “주변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군 주민복지실 유미정 희망복지지원담당은 “군위군 이로운음식발전연구회와 부계면 회원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