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지향하는 시와 '조경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한국조경학회 간의 조경정책 수립 및 조경산업의 진흥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으로 상생 가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조경학회는 국토환경과 조경 관련 연구와 기술 개발, 교육과 문화 교류를 통해 건전한 조경문화를 형성해 국민 건강과 환경복지에 기여하고 있으며 1972년 창립 이후 한국조경의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고 발전을 견인해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는 한국조경학회의 조경산업 진흥과 조경문화 확산에 협력하며 한국조경학회는 시 공원녹지 정책수립과 실행에 대해 자문하고 협력하기로 상호 간의 의사교환을 했으며 시 조경단지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시는 지속가능한 로드맵을 통해 건전한 조경문화 확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시, 저소득층 100여명에게 매달 자활일자리 제공 등 호평
이와 함께 시는 23일 보건복지부의 “2021년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 포상계획”에 따라 실시한 기관 포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근로빈곤층의 자립여건 조성, 취․창업 등 자활역량 제고를 위한 지자체 특화사업 활성화 등 정책성과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한 결과로 총 20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그 중 경기도 3개소 중 시가 선정됐다.
시는 자활사업수행기관인 여주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매월 100여명에게 자활일자리를 제공했고 적극적인 신규사업단 창출과 기존사업단 확장을 통해 자활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의 취업능력향상에 노력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의 자립 및 경제적 지원에 힘써왔다.
시는 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자활사업장 환경개선 및 휴게공간 조성, 자활참여자의 건강지원사업을 통한 질병조기발견 및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신체적․정신적인 지원을 병행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7월, 여주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결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 저소득 주민을 위한 자활지원사업 추진에 더욱 매진, 함께 더 행복한 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