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재단에 따르면, 이날 사용된 EM 흙공은 단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미리 EM용액과 황토로 제작, 한 달동안 발효시킨 것으로, 화정천 바닥에 쌓인 오염물질을 분해해 수질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M 흙공에는 효모균,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균 등 수십종의 미생물이 있어 악취제거, 식품산화 방지, 수질정화, 독성제거, 토양복원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친구들과 함께 환경 친화적인 활동에 앞장서고 더 살기 좋은 ‘우리동네’를 만들고 지역의 환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