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 수상은 중앙부처 평가를 통해 25개로 가장 많이 받았고, 대구시 평가에서 14개, 외부기관 평가에서 15개를 수상해 한해 ‘상복’이 터졌다.
이는 한 달 평균 4개에서 5개꼴로 상을 받은 셈이다. 수상 내용도 특정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전 부문에서 고르게 받아 달성군이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국가재난관리 유공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군 관계자는 역대 최다 수상 결과에 상기된 표정이 역력하다.
이어 지난 6월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콘텐츠 상을 수상, 제6회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 최우수상,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 기획상 등 관광 분야에서 만 5건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2021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구시 최우수상을, 9월에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예방관리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는 우수상을 받았다. 부상으로 7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 사업비도 별도로 받았다.
특히, 하빈 PMZ 평화 기념 마을 조성사업은 한국 경관 학회장상 수상,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개발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한국공예진흥원장상 수상으로 국내 공신력 있는 공모전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더불어 달성군의 달라진 위상을 알린 수상도 눈에 띈다. 지난 8월에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행한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평판대상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으며, 지난 11월에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지방자치경쟁력지수평가’에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군 단위 종합경쟁력 2위를 차지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달성군이 올해 각종 시상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27만 군민과 함께 당당하게 나아가는 군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달성군은 지난 2000년 (재) 달성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올해까지 279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3140명에게 40억2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각 읍․면 장학기금을 포함하면 달성군 전체 장학기금은 총 545억원이다.
2022년도 (재) 달성장학재단 장학금 신청․접수 기간은 2022년 3월 2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2022년도 (재) 달성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인원은 190명, 장학금은 3억2300만원 정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달성장학재단이사회 이사장인 김문오 군수는“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많은 것으로 안다”라며,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지역 학생들이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달성장학재단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