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주가 15%↑..."모빌아이, 자율주행차 프랑스서 시범 운행"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포뱅크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기준 인포뱅크는 전일 대비 15.21%(2950원) 상승한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포뱅크 시가총액은 189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6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인포뱅크는 자율주행차 관련주다. 

관련기사

• 만년 적자 기업도 '이재명' 세 글자에 상한가...정치 테마주 주의보
• 한미약품, 나홀로 '주가 수익률' 뒷걸음질…내년도 가시밭길

최근 인텔의 자율주행 자회사 '모빌아이'가 프랑스에서 로보택시를 시범 운영한다는 소식에 인포뱅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토모티브 월드에 따르면 모빌아이는 파리 거리에서 자율로봇축을 구동할 수 있도록 AV(자율주행차)시험 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세계 3위의 대중교통 사업자인 'RATP' 그룹과 공동으로 AV 테스트 프로그램에 파리를 추가하고 파리 시내에서 로보택시를 시범 운영한다. 

현재 모빌아이는 올해 뉴욕시 외에도 뮌헨, 디트로이트, 도쿄, 예루살렘, 텔아비브, 중국에서도 자율주행차 시험비행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인포뱅크는 IT회사로, 기업용메시징서비스, 양방향문자서비스, 자율주행SW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