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남인용 교수, 제14대 교수회장 당선

2021-12-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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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마로 투표 참여자 94.1% 찬성 ··· 내년 3월부터 임기 시작

 

국립부경대학교 남인용 교수(54세·신문방송학과)가 제14대 부경대 교수회장에 당선됐다.[그래픽=박신혜기자]

국립부경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남인용 교수가 제14대 교수회장에 당선됐다. 

국립부경대는 단독으로 출마한 남인용 교수가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치러진 부경대학교 제 14대 교수회장 선거에서 전체 선거권자 609명 가운데 409명이 투표한 결과,  94.1%인 385명의 찬성표를 받아 당선됐다고 밝혔다.

남 신임 회장은 소견서에서 "대학평의원과 교수회 감사 및 이사 활동 경험과 소통전문가로서 다년간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온 경험을 더해서,  대학 규정 및 제도의 체계적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인용 교수는 지난 1993년 3월 신라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서 교수직을 시작해, 2003년 부경대 교수로 임용됐다. 남 신임 회장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및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소통학회 학회장, 한국언론학회 편집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세계트리플헬릭스학회 학회장과 KBS 부산방송총국 시청자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신임 교수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3월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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