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주가 13%↑..."FIND와 진단 장비·키트 관련 계약 체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이오니아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바이오니아는 전일 대비 13.38%(7400원) 상승한 6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니아 시가총액은 1조636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16일 바이오니아는 국제기구 FIND(Foundation for Innovative New Diagnostics)와 현장 분자진단 장비 및 키트의 개발·인증·양산·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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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대상은 'IRON-qPCR 장비'와 'RV Multiplex Kit'이다.

계약 범위는 △중하위소득국가 대상 코로나 바이러스 및 호흡기 병원균 관련 분자진단 장비 및 키트 등에 대한 개발, 인증, 대규모 생산 및 공급 지원 협약 △계약 대상 제품을 계약된 가격 조건에 따라 중하위소득국가에 공급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EUL) 등재 및 사전적격심사(PQ) 승인 △기타 선진국 임상 및 승인 지원 등이다.

계약을 통해 FIND는 IRON-qPCR 장비 및 Kit 제품의 개발, 인증, 생산, 판매와 관련된 활동에 대한 지원 및 해당 활동을 감독한다.

바이오니아는 IRON-qPCR 장비 및 Kit 제품의 개발, 인증, 생산, 판매 활동 및 Global Access 관련 요구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계약기간은 지난 1일부터 선정 지역의 시장내 제품 판매 유효기간 또는 10년 이후 중 늦은 날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