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메디칼 주가 3%↑...제넨셀 효과 여전?

2021-12-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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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종메디칼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시 38분 기준 세종메디칼은 전일 대비 3.84%(300원) 상승한 8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종메디칼 시가총액은 331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87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세종메디칼 주가는 자회사 제넨셀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의 치료 효과 등으로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제넨셀은 오미크론 치료 효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개발중인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후보 물질 'ES16001'의 효과를 확인했다는 것.

ES16001은 국내 자생 식물 담팔수 잎에서 추출한 신소재 기반의 신약 후보 물질이다.

지난 11월 세종메디칼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 4%, 사채만기일은 2025년 1월 12일이다. 전환가액은 4984원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1월 12일부터 2024년 12월 12일까지다.

발행 대상자는 메리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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