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소식] G6000·G6100번 2층 전기버스 도입

2021-12-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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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버스보다 44석 많아…교통약자 이용 편의 저상버스'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 메달 9개 회득…성불사 신중도,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

G6000번, G6100번 버스에 도입된 2층 전기버스[사진=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5일부터 2층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 이용자가 붐비는 민락동, 신곡동을 경유하는 G6000번, G6100번 노선에 1대씩 배치됐다.
1층 11석, 2층 59석 등 70석으로, 기존 1층 버스 44석보다 많다.

저상버스로 제작돼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고려했다.

특히 G6000번은 전기버스와 함께 일반 버스 2대도 증차, 배차 간격이 10~25분 단축됐다. 오전 7시 10분부터 운행된다.

G6100번은 오전 6시 50분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내년에 전기버스 30여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또 의정부시는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이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9개의 메달을 땄다고 14일 밝혔다.

김영호, 김성규 선수가 남자일반부 500m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동메달을 땄다. 김영호는 10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고병욱, 서정수 선수는 50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현웅 선수는 1500m에서 은메달을 땄다.

고병욱, 서정수, 문현웅 선수는 3000m에서 금, 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성불사 신중도[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전통사찰 제106호인 성불사의 신중도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75호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2월 2일 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신중도는 조선 후기 양식 불화의 한 종류로, 여러 신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화승 금호약효의 화풍과 경기지역 인물 표현방식이 사용됐다.

불교를 수호하는 사천왕 등 신과 우리나라 토속신앙의 신들이 다수 발견된다. 주로 법당의 좌·우측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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