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동절기를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나섰다.
오비맥주는 강남복지재단에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오비맥주 서울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최상범 오비맥주 영업부문 부사장, 김용주 강남복지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에너지취약계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를 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이 해당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혼자 계신 어르신들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