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캡 주가 17%↑...LG일렉트릭과 전기차 배터리 부품 개발

2021-12-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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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코캡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8분 기준 에코캡은 전일 대비 17.46%(1650원) 상승한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캡 시가총액은 162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78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 9일 에코캡은 LS일렉트릭과 전기차 배터리 부품 개발 및 수주에 대한 사업협략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북미 및 글로벌 전기차 부품시장에서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2019년 완공된 멕시코 공장을 통해 관련 부품을 공급함으로써 북미 지역 진출 이점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설립된 에코캡은 자동차용 케이블 및 전장부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전기차(EV) 전용 고전압 케이블, 2차전지 기타 부품 및 전자 모듈화 제품과 전장 케이블 어셈블리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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