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기준 셀루메드는 전일 대비 14.72%(880원) 상승한 6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루메드의 올해 3분기 개별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1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10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868억원을 달성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8% 성장한 35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연됐던 정형외과 수술 회복과 동시에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의료기기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대학병원 및 전문병원들을 중심으로 공급처 다변화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셀루메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있다.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mRNA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