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옵틱스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0분 기준 해성옵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8.47%(100원) 상승한 1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해성옵틱스는 19개월 만에 광학손떨림보정 액츄에이터(OIS) 사업에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실적에 대해 회사는 지난 7월부터 합류한 조철 대표의 기존 사업을 중단하는 과감한 구조조정과 경영 효율화 정책의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적자사업을 중단하고 OIS사업 중심으로 구조를 변경하고, 원가를 개선하는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됨에 따라 19개월 만에 흑자전환을 성공했다. 이번 턴어라운드 경영을 기점으로 그동안 침체된 조직이 생동감 넘치는 조직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으며, 자체 기술과 원가 경쟁력 확보를 통해 2022년 동종업계 No.1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