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이하 스카이72)가 연말연시를 맞아 선행을 베풀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가 지난 12월 9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쪽방 상담소에서 진행됐다.
박종숙 인천 쪽방 상담소 소장은 "인천 지역 쪽방은 홀몸노인이 대다수다. 바닷가 인근이라 해풍과 한파의 영향이 크다. 낡은 건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혹독해졌다"고 설명하며 "기부 심리도 위축된 상황에서 10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용기와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스카이72는 선행을 이어간다. 오는 12월 13일에는 지난 1년간 모은 성금을 '스카이72 러브 오픈 2021'을 통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17년 연속 기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