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으나 미세먼지는 '나쁨'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오전에는 전국 내륙지역 대부분에서 가시거리 200ｍ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관련기사

• KCL, 인니 표준화기관과 미세먼지 대응 기술교류 세미나
• 안성시,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기관 선정

강원·경북·경남권 동해안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다. 또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강한 바람으로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