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9년 ~ 2021년 3년연속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2022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에 선정되었으며 올해도 경기도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면서 2019년부터 현재까지 5년동안 최우수 및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계절관리기간‘23년 12월 ~‘24년 3월 포함) 기준으로 미세먼지 개선성과,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정량평가와 전문가평가로 이루어진 미세먼지 우수 및 특수시책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미세먼지 우수시책으로는 미세먼지 특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친환경 클린&쿨링로드 시스템 등이 높이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소통과 공감의 방식으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한 것이 경기도 평가에 좋은 성적을 받은 것 같다”며 “올해도 미세먼지 안심쉼터(스마트 승강장), 공도시외버스터미널내 수직정원 설치, 미세먼지 대응센터 구축 등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실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 공모 사업 선정
경기 안성시는 안성원예농협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5년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 사업은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17개소가 신청했으며 경기도에선 유일하게 안성시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를 확보해 안성원예농협이 위탁 운영 중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저온저장고 및 관련 시설 개보수를 진행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위탁 중인 안성원예농협과 함께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배 중심의 품목에서 품목 다변화 및 농산물 수출을 선도하는 APC를 구축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관내 농산물 수출 확대 및 안정적 유통사업 기반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직자 녹색장터 열어 순환경제 실천에 앞장
지난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공직자 녹색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자원을 재사용하고 순환시키는 나눔의 장으로 시청 내 32개 부서에서 재사용 물건 약 800점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판매하고 남은 물건은 9월 28일에 개최하는 공도권역 나눔의 녹색장터에서 기부·판매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직자가 기부한 물건은 양질의 중고물품으로 녹색장터에서도 인기가 좋다”라며 “공무원이 앞장서 녹색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자원절약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6, 7, 8월 제외) 넷째주 토요일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안성맞춤랜드 등에서 나눔의 녹색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8일 녹색장터는 공도권역(공도 KCC 및 블루밍시티 아파트 사이 인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