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매년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과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을 평가한다.
어르신장애인과 자립지원팀 정경희 팀장은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가사·간병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가사·간병 방문 제공인력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달서구는 2개의 지역자활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사·간병 방문 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가사·간병 방문 지원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정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요양보호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품질향상에 중점을 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달서구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활동가와 분야별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지역 여건에 맞는 각종 청년정책 발굴 및 심의를 위해 2019년 6월 출범했다.
이날 회의는 2021년 청년 사업의 주요성과 보고, 2022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자문·심의, 신규사업 의견수렴 등으로 이뤄졌고‘당당한 청년, 희망찬 달서’를 비전으로 수립한 청년정책 5대 전략인 사회참여 활동 지원, 일자리 창출, 청년자립 환경, 청년문화 활성화, 결혼 친화 환경을 중심으로 28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참석한 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2022년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3년부터 2026년까지)을 수립해 앞으로 4년간 청년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시기로 달서구 청년실태조사를 비롯하여 청년정책네트워크(청청기획단)의 교류 활동 등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 수립을 위해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4월에는 달서구 청년센터가 설치·개소될 예정으로 청년들이 직접 청년센터의 운영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는 청년 포럼도 준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취업과 결혼 등 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기에 들어선 청년이 받는 피해가 가장 크다”라며, “이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실어주기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 지원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