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는 철저한 서류감사 및 대면 질의를 통해 날카로운 지적과 비판, 정책대안 제시 등 내실있는 감사를 진행해, 청도군의 전반적인 추진사업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한, 지난 12월 2일 실시한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에서는 모든 사업에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민의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박기호 위원장은 강평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시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바탕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추후 지적사항이 재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최소 초청인원만 참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점등식은 찬양 이중주로 시작하여 기독교 교역자 대표의 축도와 기관단체장의 축사에 이어, 트리에 불을 밝히는 점등 순으로 이어졌고, 불교계에서도 참석하여 축하해주며 종교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아울러,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부스에서는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도 이뤄졌다.
황영호 청도군 부군수는 축사에서 “크리스마스 트리의 밝은 불빛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우리 군민 모두에게 큰 희망과 축복이 있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