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주가가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7분 기준 금호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4.07%(7000원) 상승한 1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OCI와 금호석유화학그룹은 3800억원을 투자해 ECH 생산 합작사를 말레이시아 사마라주 산업단지 내에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가 각각 지분 50%를 보유하는 합작사는 연간 10만톤의 ECH 생산을 목표로 총 2000억원을 투자한다.
이와 별도로 OCI는 1800억원을 추가 투자해 2024년부터 ECH의 원료가 되는 CA(클로르알칼리) 10만톤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2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5% 증가했다. 매출은 2조2363억원으로 88.2% 늘었고, 순이익도 646억원으로 313.5%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