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25명, 주말 불구 4000명대…위중증 727명

2021-12-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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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12명 추가…누적 24명

12월 5일 오전 강원 춘천시 호반체육관 인근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25명 발생했다. 검사자 수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나는 주말이었는데도 4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2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47만735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9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9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401명 △경기 1308명 △인천 301명 △부산 192명 △경북 180명 △충남 155명 △대구 145명 △경남 120명 △강원 112명 △대전 106명 △전북 72명 △충북 59명 △광주 43명 △제주 39명 △전남 37명 △울산 13명 △세종 13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3010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0%를 차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7명 감소한 72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1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3893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환자는 12명 추가돼 누적 24명으로 늘었다. 유입 경로별로는 해외 유입(남아프리카공화국)이 2명, 국내 발생이 10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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