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홍 의원이 만든 청년 정치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는 한 지지자가 김 전 위원장의 총괄선대위원장 수락과 관련해 윤 후보에 대해 "어제까지만 해도 준표형(홍준표)한테 매달리더니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원장을 수락했다. 도대체 뭐 하자는 거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홍 의원은 "그렇지 않다. 저는 마음이 편하게 됐다"고 답했다.
김 전 위원장의 합류에 홍 의원의 행보를 묻는 질문에는 "백의종군하겠다"는 답변을 달았다.
앞서 윤 후보는 12월 3일 울산에서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와의 만찬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막 김종인 박사님께서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