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돌입,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이란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벌인다.
시는 이 기간 시 공식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시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QR코드를 활용해 모바일 기부 등 비대면 모금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3층 민원상담관실에서 캠페인 일환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안승남 시장과 강주현 북부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문제와 위기를 나눔을 통해 극복하고,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리시는 2021 경기도 주택 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구 규모에 따른 3개 그룹 중 3그룹에서 이런 성과를 거뒀다.
시는 주택 공급,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등 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찾아가는 동대표 직무역량 강화 등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와 민원 예방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