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는 ‘2021 올해의 앱’으로 선정되면서 ‘다시금 독서의 재미를 느끼는 앱’이라고 평가 받았다. 밀리의 서재는 ‘올해를 빛낸 폴더블 앱’ 우수상도 받아 이번 구글플레이 2021 베스트 오브 어워즈(2021 Best of Awards)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의 앱 중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사랑받은 ‘베스트 앱’과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 2일 서울시 마포구 밀리의 서재 사옥에서 ‘찾아가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7년 국내 전자책 시장 최초로 구독경제 모델을 도입한 밀리의 서재는 10만 권의 독서 콘텐츠와 400만 명의 누적 구독자 수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 플랫폼이다.
1300곳이 넘는 출판사의 책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들과 오리지널 콘텐츠, 2차 독서 콘텐츠 등 콘텐츠 확장에도 새로운 시도를 더하며 출판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밀리의 서재는 쾌적한 디지털 독서 환경을 위한 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우선 2019년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 디바이스 특성에 맞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출시된 갤럭시Z 폴드3에는 7.6인치의 대화면을 갖춘 디바이스 특성에 따라 스마트폰에서도 실제 책을 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눈동자의 움직임만으로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시선추적 기능을 도입하고, 올해 초에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버전을 출시해 운전 중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오디오북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도영민 밀리의 서재 독서라이프팀장은 “지난 2019년 구글플레이 ‘자기계발 부문 베스트 앱’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만에 ‘2021 올해의 베스트 앱’을 비롯해 2관왕에 올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밀리의 서재에서 독서와 무제한 친해질 수 있도록 더욱 쾌적한 독서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