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0명 가까이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85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2641명보다 1216명 많은 수치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009명(78%), 비수도권은 848명(2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803명, 경기 880명, 인천 326명, 부산 135명, 경남 107명, 경북 97명, 충남 96명, 강원 83명, 대구 73명, 대전 49명, 전북 43명, 전남 40명, 충북 37명, 광주 29명, 제주 27명, 세종 20명, 울산 12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