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원에너지 주가 11%↑...수열에너지 시범사업 공모 시작

2021-11-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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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엔원에너지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분 기준 지엔원에너지는 전일 대비 11.91%(380원) 상승한 3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엔원에너지 시가총액은 112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52위다. 액면가는 1주당 200원이다.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지엔원에너지는 지열 냉난방 시스템 설계 및 시공전문업체다. 국내 지열에너지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서울시 신청사, 한국전력 신사옥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에 지열 시스템을 보급해왔다.

지엔원에너지는 수열에너지 관련주로 꼽힌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할 예정인 민간·지자체 대상 수열에너지 시범사업 공모도 11월 29일부터 약 60일간 진행한다.

시범사업 공모 대상은 기업(법인), 공공기관, 지자체가 소유한 건축물 또는 산업단지 등 지역거점 사업 지역이며, 환경부는 수열에너지 설비 규모, 예산, 사업효과 등을 고려하여 지원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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