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주가 21%↑..."3분기까지 누적 영업익 612% 증가한 66억"

2021-11-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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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톤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6분 기준 아톤은 전일 대비 21.59%(7750원) 상승한 4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톤 시가총액은 189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3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아톤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321억원, 영업이익은 612% 증가한 6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금융권의 모바일화에 따른 솔루션 매출의 증가와 함께 내년에 시행될 마이데이터 사업에서도 수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아톤 관계자는 "금융권이 디지털로 전환을 하면서 인증이나 보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이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인데 이 사업을 하기 위해서 인증서가 필요한데 우리가 인증서 구축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9년 설립된 아톤은 KB스타뱅킹, NH스마트뱅킹 등 시중 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앱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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