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4분 기준 동화기업은 전일 대비 4.41%(4600원) 상승한 10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화기업 주가는 증권업계가 미국 내 계열사의 증설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을 내놓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동화기업의 게열사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미국 증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2021년 말 기준 5만3000톤에 멈춰 있는 전해액 생산능력이 2025년 말에 최소 13만6000톤까지 확대될 것이다. 기존 고객 외에 신규 잠재 고객향 증설은 반영하지 않아 규모가 구체화할 경우 추가 상향조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해액 생산능력 증가 외에도 펀더멘털 변화 등 외형확장 속도는 더 가파를 것으로 예상한다. 구체적인 규모가 확정되면 추정치를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