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 기준 대덕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4.42%(950원) 오른 2만245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2만1500원이다.
업계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전날 대덕전자에 대해 호실적을 전망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대덕전자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이 21년 전사 매출의 68%로 주력이다. 반도체 패키지의 구성 내역이 2021년말부터 비메모리용 FC-BGA가 시작되면서 2022년부터는 FC-BGA가 한 축을 차지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실적의 발목을 잡았던 MLB, Module SiP 부문은 수익성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반도체 패키지 기판 매출 증가와 구조조정 노력으로 2022년 연결 영업이익은 1200억원으로 80% 증가하는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