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하여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훈규 청와대 농해수 비서관실 행정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홍문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업회의소 설립 경과보고와 임시의장 및 초대회장을 선출하고 의안을 상정·의결했다.
군은 지난 2019년 9월 농어업회의소 설립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동안 설립추진단 구성, 현판식과 농어업인 역량강화 교육 및 순회 설명회 개최 등 회의소의 역할과 설립 필요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농어업회의소 설립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날 김선태 회장이 취임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683명의 회원을 바탕으로 대의원을 구성하며 홍성군 농어업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농어업인들에게 참여와 책임, 역할을 부여하여 명실상부한 농어업인의 대의기구로서 농어업회의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